제1회 곡성교육장배 초ㆍ중학교 축구대회는 대한민국의 축구계를 이끌 유소년들에게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축구의 저변확대와 학교 축구 및 지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교육지원청 정기식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축구대회가 앞으로 다가올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을 기반으로 덕(德)과 지(智)를 겸비한 조화로운 심신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 며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화합으로 우정 어린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공정한 시합을 위해 곡성군축구협회로부터 심판진을 제공받아 정부 3.0 시대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취지에 맞게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초등학교는 석곡초가, 중학교는 옥과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진행된 풋살대회는 삼기초가 우승했다.
옥과중 김윤민 선수는 “이번 대회로 다른 학교 학생들과 땀을 흘리면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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