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시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위에 따르면 10월 5일부터 5일 동안 광주중외공원에서 개최되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 ‘추억 찾기 공모’와 ‘시민 릴레이 초청’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마감하는 특별공모 ‘김치축제 추억 찾기’는 시민들 추억의 조각을 찾아내는 프로젝트다.
축제위는 포스터, 리플릿, 기념품, 사진, 영상 등 역대 김치축제를 추억할 수 있는 자료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축제 기간 중 체험관 안에 전시하고 축제가 끝나면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추억 찾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김치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20회째를 맞는 2013년을 기념해 개막행사에 2013명의 시민들이 릴레이 초청될 예정이다.
초청자 선정은 올해의 홍보대사가 개막행사에 초청하고 싶은 광주시민 한 사람을 추천하면 그 사람이 또 다른 시민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식콘테스트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과 상금이 걸려있는 김치명인 콘테스트에는 전국의 솜씨 있는 마니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치명인에게서 김치 담는 법을 직접 전수받는 명인 아카데미와 전문가에게 배우는 푸드스타일링 아카데미는 축제 기간 중 각각 4차례와 3차례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김치고객 구매 대상 ‘김치 냉장고를 잡아라’와 ‘캐릭터를 이겨라’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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