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신축 생활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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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신축 생활관 개관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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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기아차 광주공장 신축 생활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16일 62만대 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건립된 생활관의 개관식을 갖고 임직원과 광주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0여분간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박병규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회사와 노동조합 관계자,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해 새롭게 지어진 생활관의 개관을 축하 했으며 이어 신축 생활관에서 실제로 임직원들이 입주해 생활하게 될 방과 다양한 부대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관하게 된 기아차 광주공장 생활관은 지난해 3월 설계를 시작으로 약 1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 됐으며, 약 169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됐다.

생활관은 총 연면적 1만2000㎡로, 2개의 동과 동을 서로 연결하는 지상층으로 구성돼 있다. A동은 지상 11층, B동은 지상 9층 건물로 총 200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입주한 임직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와 주방설비를 갖춘 식당이 있으며 런닝머신, 싸이클 등 20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보유한 헬스장과 탁구장을 구비하고 있다. 또 독서실, 미팅룸, 자치운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어 기숙사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입주는 오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새롭게 지어진 생활관의 입주를 앞둔 임직원들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입주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생활관에 입주한 임직원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기 바라며, 신축 생활관은 앞으로 기아차 광주공장 복지향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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