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음식 덜어먹기’참여 음식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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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음식 덜어먹기’참여 음식점 지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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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업소에 위생용품 구입비 50∼100만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실천운동’ 참여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식 취급음식점만 해당되며, 신청업소가 많을 경우 모범음식점과 상무지구, 광천터미널 주변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구는 선정된 음식점 30곳에 집게와 국자⋅개별접시 등 위생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업소당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앞으로 ▲테이블별 개별접시 제공하기 ▲반찬류 전용 집게 1개 이상 제공하기 ▲찌개와 탕류⋅찜류 제공시 국자와 개별접시 추가로 제공하기 등 ‘음식 덜어먹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이달 21일까지 서구청 보건위생과(062-360-7675)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고, 함께 먹는 음식문화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이번 실천운동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주민 및 영업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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