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사회복지시설 점검 T/F팀을 구성해 지역의 복지시설 실태에 대해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T/F팀은 복지경제국장을 팀장으로 인권담당관실, 감사관실, 복지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고 민간단체 관계자를 점검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또 팀은 사회복지 시설운영 및 회계, 인권침해 실태 점검, 회계부정, 매뉴얼 개선, 점검반 가동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복지시설 부정에 대한 더욱 세밀한 점검이 필요해 T/F팀을 구성하게 됐다"며 "시설에 지원되는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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