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여성리더들 정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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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여성리더들 정책 설명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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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현직 여성의원·젠더포럼 대상 ‘여성친화마을’ 등 설명

[광주=광주타임즈] 양면수 기자 =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광주지역 여성리더들을 대상으로 여성정책 설명회를 갖는다.

30일 광산구는 구청에서 시·구 전·현직 여성의원 및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이윤자) ‘광주젠더포럼’ 분과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광산구 민선5기 여성정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젠더포럼의 요청에 따른 것. 설명회에서 광산구는 민선5기 여성정책 추진성과와 여성친화 특수시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산구는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여성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성별영향분석평가 도입·운영, 여성권익증진·사회참여 확대 등에 노력해왔다.

지난해부터는 특수시책으로 ‘여성·가족 친화마을센터 육성사업’을 실시해 여성의 시각으로 마을·아파트들을 새롭게 단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는 마을·아파트 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광산형 여성·가족 친화마을 지원사업’을 진행할 6개소를 선정했다.

현재 소촌 라인아파트 부녀회, 운남 주공1·2단지협의체 등 6곳의 단체가 각자의 사업계획에 맞춰 돌봄·취미·취업·창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젠더포럼은 광주여성재단이 지난달 발족한 7개 분과 257명으로 구성된 여성포럼으로 지역여성정책 의제발굴, 지역여성 현안 공론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와 4개 자치구는 이미 광주젠더포럼 분과위원들을 초청해 각각 여성정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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