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린이 식생활 관리를 비롯한 선제적 식품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한 결과 2011년 유통식품안전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12년 식중독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현재 어린이들의 식생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on) 306개교 252곳을 지정 관리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27개소를 지정,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식생활 개선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식생활 안전 및 영업자의 관리 마인드 등 향상을 위한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자금으로 54개소에 대해 13억원을 융자지원 했으며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식품제조가공업 위생등급제,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검사, 식품위생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 지정 등 체계적인 위생관리 기법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더불어 식중독 발생 제로화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식생활 개선사업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특별관리를 비롯 주방공개 CCTV 설치, 해수수족관 살균정화시설 설치, 시내버스 식중독예방 동영상광고, 친절ㆍ청결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제행사대비 식음료 지원대책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점검도 강화해 찾아가는 식품안전진단서비스(ATP측정기 활용)는 물론 민관합동 교차단속, 업종별 신규 및 기존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운영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단체급식시설의 식재료 위생관리, 균형잡힌 영양관리,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지원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먹을거리 안전관리로 식품안전강국 구현\'을 위한 국정과제에 발맞춰 불량식품 근절 종합대책도 수립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를 통한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부서간의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홍보 강화로 시민들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식품안전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