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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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재개관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1.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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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동 유적·신안해저문화재 등 체험·학습 공간 다채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체험 학습 중심의 박물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지난해 9월부터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박물관이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에는 아시아 최대 복합유적인 신창동 유적과 신안해저문화재를 비롯해 도자 문화를 중심으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학습 공간이 마련됐다.

‘신창동’ 영역에서는 2000년 전 사람들이 모여 살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선사시대 신창동 사람들처럼 어린이들이 불을 피우고, 사냥, 농기구를 이용해 농사를 짓고,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자기’ 영역에서는 도공이 돼 도자기를 제작하고, 신안선과 바다 속 보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도자기의 형태를 만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무늬를 넣는 등 도자기 제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쾌적한 체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1일 총 5회로 나눠 운영되며 사전예약 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2000년 전 사람들의 생활을 느낄 수 있도록 박물관 입구부터 신창동 유적지로 꾸며졌다”며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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