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상습 협박한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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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상습 협박한 50대 입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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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업권 달라"…거짓 민원신고로 업무 방해 혐의
[광주=광주타임즈] 이현규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사업권을 달라며 2년여동안 광주시 공무원과 시 산하 사업단 직원들을 괴롭힌 혐의(공갈 등)로 김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산하 김치사업단 측에 사업권 등을 요구하며 공무원 등의 업무를 상습적으로 방해한 혐의다.

한 인터넷 언론사 소속인 김씨는 광주시 김치사업단 출범 초기부터 사업단에 포함시켜달라면서 사실과 다른 불만사항을 상급 기관 등에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상습 민원 때문에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며 단장 2명이 사퇴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출석요구에 불응하던 김씨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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