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동계 전지훈련지 메카로 각광

올해 전지훈련 3만1000여명 방문…25억 경제효과
2019. 12.12(목) 18:37

하늘에서 바라본 순천시 팔마경기장. /순천시 제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가 지속적인 체육시설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최적의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겨울철과 지난 7~8월 여름철에 3만1033명의 선수가 순천에서 훈련했다.

이에 따라 순천은 지난 9월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도비 4000만 원이 지원돼 전지훈련을 위한 최적지임을 증명했다.

순천을 찾는 스포츠팀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온화한 기후, 쾌적한 스포츠 인프라, 맛깔난 남도 음식, 편리한 교통 여건 등이 우수해서 순천을 훈련지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뜻한 기후는 운동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스포츠와 관광의 시너지효과가 선수들과 지원팀의 만족감을 높이는 강점이 됐다.

순천시의 적극적인 선수 유치 노력도 한몫했다.

시는 동계 시즌을 맞아 전지훈련지 홍보물과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 932개소에 배포·홍보했으며, 대한체육회 및 전국유소년축구협회 등을 방문해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관광객이 다소 줄어드는 내년 1월과 2월에 축구, 야구, 검도, 유도등 4개 종목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어서 5000여 명이 추가로 순천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2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0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다시 찾는 동계훈련장’으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년도 훈련팀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성과분석을 거쳐 전지 훈련장 제공, 지역 농특산품 지원,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체력인증 서비스와 관광지 할인 혜택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전국에서 동계훈련단이 시를 찾을 것으로 예정돼 있다”며 “시는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이승현 기자 gjt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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