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8100여명 참여’ 인기몰이

총 83회 운영,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가능성 확인
2019. 12.05(목) 19:09

완도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해변필라테스.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이 1년여 동안 운영한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에 8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마무리된 ‘2019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총 8108명이 참여했다. 계절별 특성에 맞춰 8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해양치유는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양광물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재활을 돕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정하고 안전한 해변으로 국제인증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주로 진행됐다.

봄, 가을에는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요가, 자이로키네시스 등 해변 아웃도어 활동과 해수 찜, 꽃차 시음, 해양치유음식 체험 등을 연계해 진행됐다.

여름에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 체험존을 설치해 기후치유 프로그램과 염지하수 다시마풀장, 모래찜질, 비치바스켓 등을 선보였다.

장보고축제나 가을빛여행 축제 기간에도 체험관을 설치해 4080명이 참여했으며 직무에 지친 공직자들도 448명이나 참가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에는 여성 62%, 남성 38%로 여성 참여율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 미만 7%, 20~30대 19%, 40~50대 49.6%, 60~70대 이상 24.5%로 나타났다.

관광객 비율은 2018년 24%에서 2019년 봄 32.5%, 가을 47%로 꾸준히 증가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를 건립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이 국민 건강증진과 일자리 창출, 어촌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현두 기자 gjt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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