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새우 사료 공동구매로 생산비 절감

새우양식조합과 협력 10억여원 비용 절감
2019. 12.02(월) 18:43

신안군 소재 새우양식장.
[신안=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1004섬 신안군이 관내 새우양식어업인들의 양식경영비 절감을 위해 새우양식조합(압해읍 소재)과 협력해 양식사료 공동구매를 통한 10억여원의 비용을 절감시켰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관내 새우양식장에 매년 소요되고 있는 양식사료 비용이 110~120억 원(6500~6800여t)에 이른다면서, 양식어가들의 적극적인 공동구매 참여로 전년대비 1포당(20kg기준) 2000원에서 많게는 5000원까지 직간접적으로 가격을 낮춰 700여 t에 달하는 전체 소요금액의 10%까지 절감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양식어가들의 개별적 양식사료 구입으로 인한 고

(高)단가로 양식경영에 큰 부담이 돼왔으나, 금년 처음 시도한 공동구매로 인해 어가별 양식경영비 절감은 물론 새우양식어업인들의 단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공동구매에 앞서 단가조정에 의한 사료업체의 사료 기초원료(조단백, 조지방 등) 함량 미달 등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일부 있었으나, 기존 사용해왔던 사료성분과 차이가 없을뿐더러 새우양식 작황도 양호해 참여어가들이 공동구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공동구매에 참여한 양식어가에 대해서는 일정부분의 인센티브(사료구매액의 5%)을 지원해, 일괄 적립토록하고, 양식어가들의 공동구매 참여확산과 함께 자체(생산자단체) 자조금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주영 기자 gjt2525@hanmail.net
/박주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강진 푸소 체험, 농가소득 향상 효과 ‘톡톡’
강진군 기업인‧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한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박물관 대학 1기 수료식
나주시-농협나주시지부, 폭염대비 ‘그늘 막 쉼터’설치 확대
하남동에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 열려

  • (624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422,2층(선암동)  광주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 <광주타임즈>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