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초교·유치원 28명 집단 식중독

구토·설사로 병원 치료…노로바이러스 추정
2019. 12.02(월) 17:45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2일 완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완도 모 초등학교 학생 11명과 이 학교 병설 유치원 원아 17명 등 모두 28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학생이나 원아는 없다.

학교 측은 단체급식을 즉각 중단하고 의심증세를 보인 학생들에 대해서는 등교를 중지시키고 자택에서 격리치료를 받도록 했다. 병설유치원도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단축 수업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식중독의 일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의심증세를 보인 아이들 모두 상태가 호전됐다”며 “감염 원인과 경로 등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진행중이며, 결과는 이르면 3일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정현두 기자 gjt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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