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말씀대집회 전국 동시 개최… 베드로지파 4000여 명 모여 성황

10만 3764명 수료식과 전국 말씀세미나로 ‘신천지 돌풍’ 이어가
아내 핍박하던 남편 회심 “반박 불가한 진리, 아내에게 미안”
2019. 11.17(일) 18:54

지난 16일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성전에서 열린 말씀대집회에 최동희 요한지파장이 초청돼 말씀을 강의하고 있다.
[사람들=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16일 전국 12지파에서 말씀대집회를 동시에 열었다. 베드로지파는 이날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베드로성전에서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4000여 명이 말씀을 듣기 위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4일부터 시작해 약 한 달 간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을 돌며 강연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의 후속 말씀세미나로, 신천지 12지파장들이 지파를 바꿔가며 초청강사로 나섰다. 현장에는 앞서 진행됐던 이 총회장의 말씀대집회 열기를 이어가듯 목회자, 신학생, 기독교인,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입장해 자리를 채웠다.

이날 베드로지파에서는 최동희 요한지파장이 마태복음 24장과 마태복음 8장 11~12절을 본문으로 ‘말세론’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마태복음 24장은 재림 때를 미리 말한 예언이기에 비유로 기록되어 있다. 계시록 예언의 요약본인 이 마태복음 24장이 이 시간 밝히 풀어지고 있다면 ‘예언이 이뤄졌겠는가, 안 이뤄졌겠는가’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며 “예언이 이루어질 때에는 이룬 실체가 나타나 참뜻을 증거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어 “주 재림 때 곧 말세의 징조인 기근은 말씀이 없는 기근이며, 지진은 이로 인한 사람들의 마음의 동요”라면서 “이 시대 말씀이 없고 찬양과 기도뿐인 교회와 가나안(교회에 안 나가는) 교인의 모습이 이 말씀의 실체”라고 말했다.

최 요한지파장은 “오늘날이 성경에 예언으로 기록된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모으는 추수 때’라면 나는 성경 말씀대로 추수되어야 하고, 인 맞아야 하고, 12지파에 소속되어야 하나님 소속이며 구원받는 자가 된다”며, “이 말씀이 성경과 맞는지 맞지 않는지 잘 분별해보고, 맞다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라고 인정하고 말씀대로 하는 것이 참 신앙인의 자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성전에서 열린 말씀대집회에 기독교인 및 일반 시민 4000여 명이 말씀을 듣고 있다.


40년 가까이 모태신앙을 해온 현인성(가명)씨는 “평소 아내가 신천지에 다니는 걸 좋게 여기지 않았기에 아내를 핍박해왔다. 직접 보고 확인해본 후에 욕하든 핍박하든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아내의 말에 이곳을 찾았다”며,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보려는 마음에 말씀을 정말 집중해서 들었는데 반박할 수가 없다. 내가 이제껏 잘못 생각한 것 같고, 아내에게 미안하다. 후속교육을 통해 끝까지 맞는지 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 이후 후속 세미나 및 교육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말씀세미나와 후속 교육을 통해 성경에 갈급한 모든 심령에게 값없이 계시 신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는 전국 신천지 각 72개 지교회별로 담임들이 강연하는 말씀세미나도 예정돼 있어 ‘신천지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1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개최해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단일교단에서 약 10개월 만에 10만여 명의 성도가 입교한 것은 유례없는 일로 종교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재춘 기자 gjt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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