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서석당, 불망초심(不忘初心) 무대 연다

9일, 창립 12주년 맞아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초청 공연
2019. 11.07(목) 19:14

루트머지. /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를 초청해 ‘不忘初心(불망초심)’ 무대를 연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의 첫 마음가짐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꾸며질 이번 ‘不忘初心(불망초심)’ 무대에서는 초기 창작ㆍ퓨전음악들로 구성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루트머지 1집 앨범에 수록된 대표곡이자 경기민요 군밤타령을 모티브로 한 ‘바람의 노래’로 서정적인 감성이 물씬 나는 창작국악 연주곡을 들려준다.

이어서 넓은 하늘을 멋지게 날아가는 가야금 선율 소리를 상상하며 만든 곡 ‘하늘을 날다’, 경기민요 밀양아리랑을 모티브로 만든 곡 ‘밀양’,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이 어우러진 ‘방아타령’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루트머지 만의 특색과 멋을 살린 음악들을 알차게 선보인다.

공연의 후반부에는 루트머지 2집 앨범에 수록된 곡 ‘아이야’를 비롯해 ‘Don’t forget!’, ‘낭만boy’, ‘산을 그리다’, ‘Over the Arirang hill’ 등 사랑과 꿈, 희망이 묘사된 서정적인 연주곡들로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는 뿌리를 뜻하는 루트(root)와 융합을 뜻하는 머즈(merge)의 합성어로, 우리의 음악적 뿌리인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적 결합을 통해 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대중적인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예술단체이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우리의 전통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가야금 홍윤진, 건반 김현화, 베이스 김다희, 타악 황성훈, 노래에 정수연이 출연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16일은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를 초청해 춘향전․수궁전․심청전의 주요 대목을 단막 창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선옥 기자 gjt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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