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 호응

올해 만 65세 이상 주민 6200명 지원
2019. 11.06(수) 19:03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발병시 통증이 극심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지만 15만 ~20만 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 때문에 접종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이 많다.

군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유두석 장성군수의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다.

고령의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1만900명에게 예방접종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이다.

예방접종은 장성군이 위탁 지정한 병·의원만 이용해야 한다. 일반 주민은 접종비의 70%(10만5000원)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4억3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4200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6월부터 1차 접종을 시작해 조기에 목표를 달성했다.

장성군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감안해 예산 2억1000만 원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작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보건소(061-390-8332)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유태영 기자 gjt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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