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무등산’ 전시회 개최

무등산분청사기협회, 7일~12월 1일까지
2019. 11.06(수) 18:32

[문화=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9미술단체공모전 ‘무등산’ 전을 7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미술단체공모전’은 광주·전남 미술현장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미술단체에게 전시 발표 기회를 제공해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공모에 선정된 미술단체는 무등산분청사기협회이다.

2012년에 창립된 무등산 분청사기협회는 무등산 분청사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무등산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도예인이 뜻을 모아 설립된 단체이다.

무등산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인 15~16세기에 광주 충효동 일대에서 생산됐다. 분청사기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사이를 잇는 우리 민족 고유의 도자기 양식이며, 무등산은 충남 계룡산과 함께 대표적인 우리나라 도자기 산지로 알려져 있다.

상감(象嵌)·인화(印花)·조화(彫花)·귀얄 기법으로 장식한 무등산 분청사기는 조선의 재정을 뒷받침했던 공납(貢納) 도자기로서 중앙의 관청뿐만 아니라 왕실에서도 사용됐다. 관사명(官司名), 지명(地名), 사기장(沙器匠)의 이름이 도자기 굽 안쪽에 새겨 있어 무등산 분청사기의 역사적 가치를 말해주고 있다.

이렇듯 조선 도자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무등산 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바로 무등산 분청사기협회이다. 이들은 무등산 분청사기의 재현 및 현대화, 인재육성, 학술연구 등을 통해 무등산 분청사기의 위상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현식, 김기현, 김송기, 김수정, 남태윤, 라필주, 민숙영,박미경, 박유심, 신미숙, 오명희, 유명춘, 유영대, 윤난희, 이영근, 이은석, 이정주, 이치헌, 정송화, 정우식, 정이석, 하재만 등 무등산 분청사기협회원 22명이 참여한다.

무등산분청사기협회원은 ‘무등산’을 주제로 각자의 예술적 감각과 개성을 펼쳐낸다. 무등산을 형상화한 작품부터 현대적인 생활자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색감과 기법, 형태, 문양들로 무등산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사항은062-613-8357로 하면 된다.
/박주영 기자 gjt2525@hanmail.net
/박주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강진 푸소 체험, 농가소득 향상 효과 ‘톡톡’
강진군 기업인‧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한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박물관 대학 1기 수료식
나주시-농협나주시지부, 폭염대비 ‘그늘 막 쉼터’설치 확대
하남동에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 열려

  • (624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422,2층(선암동)  광주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 <광주타임즈>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