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메타산토리니빌리지 지역민을 위한 시설인가 의문
2019. 03.31(일) 17:41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 지난 1월경부터 담양군 담양읍 학동마을 437-4 일원 14만855㎡에 메타산토리니빌리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메타산토리니빌리지 조성은 메타프로방스와 인근지역으로 여유와 행복을 추구하는 여행문화를 고려해 레저와 휴식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호텔과 펜션, 상가, 스파, 야외공연장, 공원 등을 갖춘 관광단지로 조성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담양군은 유원지를 조성한다는 비명아래 메타프로방스를 조성하면서 쾌적한 공간을 마구 파헤쳐 조성하고 이용객은 주로 외지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조성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땅을 수용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 소송에 휘말려 지금까지도 소송 중에 있는데 또다시 인접지역에 휴식 복합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 과연 지역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의구심이 아니 갈 수 밖에 없다.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담양군이 또다시 인접지역에 자연환경을 마구 파헤쳐 조용하고 쾌적한 산골짜기에다 관광명소를 만든답시고 자연환경을 훼손하면서까지 호텔과 펜션, 상가, 스파, 야외공연장 등을 만들어 누구를 위해 조성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현재 조성되어 운영 중인 메타프로방스를 보자. 메타프로방스를 유원지로 조성한다면서 호텔, 펜션, 그리고 대부분이 상가들로 구성 조성되고 있는데 이곳을 담양군민들이 얼마나 이용하고 활용하는지 정확한 조사를 실시한 후 메타산토리니빌리지를 조성하든지 해야지 개인이 개발할 수 있는 계획 관리지역이라고 해서 무턱 되고 조용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또 훼손하면서 까지 메타프로방스와 비슷한 연장된 공간으로 레저와 휴식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비명아래 추진토록 해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메타산토리니빌리지 조성이 과연 담양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며 담양군민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보고 조성해야지 개인의 이익만을 위하여 조성한다면 이 조성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지방자치가 무엇인가.

자치단체장 혼자 모든 일을 결정할려고 하지 말고 한번쯤은 군민들에게 물어볼 줄 아는 단체장이 됐으면 한다.

프로방스란 유럽에 있는 프랑스 남동부의 지중해 해안선 지대와 이에 접한 내륙 지역을 말하고 산토리니는 에게 해에 있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최남단의 섬을 말한다.

유럽의 지역 이름을 본 따 모방하면서 까지 조성하게 되면 과연 누굴 위해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담양군에 이러한 공간으로 개발 조성되는 관광명소가 꼭 필요한 것인지 되묻고 싶고 차라리 이곳에 전원택지로 개발 조성 한다면 담양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군민들이 환영할 수 있겠지만 또다시 메타프로방스와 비슷한 내용으로 조성된다면 과연 군민들이 이해하고 환영에 박수를 보낼 수 있을런지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훗날 우리자손들이 생태도시로 지향하던 우리지역에 걸맞는 공간으로 창의력을 가지고 조성한 것이 아니고 유럽에 있는 지역들을 모방하여 조성했다고 물으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앞이 캄캄하다.

이제는 모방하는 것은 그만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것을 찾아서 추진했으면 한다.

그러니 담양군은 허가를 해줄 때 항상 백년대개를 바라보면서 주의깊게 판단하고 또한 해당 마을만 설명회를 할려고 하지 말고 담양군민들에게 한번쯤은 설명회를 개최해 군민들의 의향도 한번쯤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며 함부로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행위나 지구단위를 변경하는 행위는 심사숙고해 과연 누구를 위한 메타산토리니빌리지를 만든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기대해 본다.

담양=조상용 기자 gjt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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